'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제자 셰프들이 황태해장국과 무생채, 한 마리 닭찜 등을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황태해장국
너무 마른 황태는 타기 쉬우니 스프레이로 물을 조금 뿌려준다. 약한 불로 참기름 1 큰 술을 두른 뒤 황태 100g을 덖어준다. 두부와 무를 황태 사이즈에 맞게 크게 썬다.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 대파를 얇게 썬다. 볶은 황태에 무를 넣는다. 쌀뜨물 또는 물 1.8L를 넣는다. 센 불에 30분 정도 끓여준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를 넣는다. 다진마늘 1/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을 넣는다. 가운데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에 가운데 계란을 올린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으면 완성된다.
# 황태채구이 소스
레몬 청양고추 마요네즈 황태 땅콩 참깨드레싱을 준비한다. 절구에 땅콩을 빻는다. 마요네즈와 참깨 드레싱을 섞는다. 레먼즙 짜서 넣는다. 마지막으로 빻은 땅콩과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섞는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리면 김수미표 황태채구이 소스가 완성된다.
# 무생채
무를 약 3mm 정도로 채 썰어준다. 무에 소금 1 작은 술을 넣고 버무린 후 다진 마늘 1큰 술, 고춧가루 5 큰 술 넣고 버무린다. 대파를 무와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준다. 설탕 2 작은 술, 통깨 2 큰 술, 참기름 1/2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새콤하게 먹을 시 참기름 대신 식초를 넣는다.
취향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잘 버무린 무생채는 통에 담아 냉장고에 3일 정도 숙성시키면 완성된다.
# 한 마리 닭찜
먼저 생닭 중(12호) 사이즈를 준비한다. 등 허리를 칼등으로 두드려주고 간이 배도록 칼집을 낸다.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닭을 살짝 익힌다. 겉이 노릇하게 익을 때쯤 형태를 유지하며 뒤집어준다.
통감자 반 썰어서 닭 옆에 넣는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통으로 넣는다. 불린 다시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포개 같이 쪄준다. 마지막으로 물 3 큰 술을 넣는다.
양조간장 4 큰 술, 후추 조금, 매실액 1/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물 500ml, 국간장 1 큰 술, 설탕 3 작은 술을 넣어 만든 양념장을 닭이 잠길 정도로 냄비에 붓는다. 닭에 양조간장 1 큰 술을 입혀준다. 뚜껑을 닫고 30분간 익힌다. 간장 양념을 닭에 끼얹고 뚜껑을 닫고 중불로 5~10분 정도 익힌다. 다 익은 닭과 감자 등을 그릇에 올리고 양념을 위에 끼얹으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가 치킨 파스타, 닭가슴살 유린기, 스피니치 치킨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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