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굿네이버스,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은 23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에서 8호 희망 영웅으로 선정된 이효성씨(43)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희망 영웅상’은 이들 기관이 함께하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씨는 지난 1월 8일 화재가 발생한 인천의 한 열쇠 점포에서 불을 끄겠다며 나오지 않는 80대 점포 주인을 구출했다.
이씨는 “재산도 중요하지만 사람 목숨이 더 소중한 것 아니냐”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발굴ㆍ공유해 우리 사회에 희망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하는 신한은행, 신한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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