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임시 이사회 열어 곽희상 전 시체육회 부장 사무처장 임명

▲ 곽희상 사무처장

곽희상(61) 전 인천시체육회 체육진흥부장이 23일 사무처장 임명장을 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곽 신임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문학경기장 2층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박남춘(인천시장) 시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임기는 2021년까지 2년이다.

시체육회에서 33년을 근무하고 2017년 12월 정년퇴임 한 곽 신임 사무처장은 인천대헌공고와 용인대를 나와 인하대 교육대학원 생활체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결대 겸임교수,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경기위원을 역임한 그는 현재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사무처장은 “믿음을 갖고 기다려 준 모든 분들 게 감사드린다”며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투철한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에 앞서 열린 제19차 임시이사회에는 박남춘 회장(시장), 부회장, 이사 등 총 37명 중 21명이 참석했으며,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등 총 2건이 참석인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