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달 초부터 전국 5개 대학에서 진행된 겨울캠프를 마친 전국 중학생 1천464명과 대학생 멘토 513명, 학부모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지난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던 읍ㆍ면ㆍ도서지역 중학생들은 음악회와 대학 전공 박람회를 통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간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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