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랜드마크화를 위한 연구 용역에 나선다.
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중구 큰말로 23)는 177만2천㎡ 부지에 레일바이크(왕복 5.6㎞), 캠핑장(카라반 22면·일반 60면), 테니스장(클레이코트 3면), 숲속유치원, 염전, 물놀이 시설,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현재의 시설 만으론 씨사이드파크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수 없다며 경제청에 다양한 체험시설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씨사이드파크 활성화를 위해 관광·레저 및 휴식형 특별공원 조성이 필요하디고 보고 주민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용역(사업비 8천만원)을 오는 4월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씨사이드파크 이용자는 레일바이크 11만명, 캠핑장 8천명, 테니스장 1천명, 물놀이장 2만9천여명, 숲속유치원과 염전 체험에 각각 1천명 등 총 1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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