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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론 결혼,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

승인 2019-01-27 10:55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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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사강 론 부부. 이사강 인스타그램
오늘(27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사강 론 부부. 이사강 인스타그램

이사강(39) 뮤직비디오 감독과 그룹 빅플로 멤버 론(28·본명 천병화)이 27일 결혼한다.

이사강과 론은 이날 대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1월 26일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다.

이사강과 론은 최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결혼에 이르게 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사강은 론과 동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해에 여행을 갔는데 론이 '나랑 평생 함께 살아 줄거야?'라고 물어서 '평생 사랑해 준다'고 했다. 그때 론이 갑자기 반지를 꺼내서 줬다"고 전했다.

이사강과 론은 결혼 발표 당시 11살 나이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사강은 1980년생으로 올해 39살, 론은 1991년생으로 28살이다.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사강과 론에게 많은 축하 인사들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사강은 2007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해 영화 '블링블링' '투명한 강' 등을 연출했으며, 이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론은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스타덤' '딜라일라' '거꾸로' 등으로 활동했다.

장영준 기자

 

#이사강#론#결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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