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윤경 문체위 부위원장, ‘ART&VR 전시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1)은 지난 2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ART&VR 전시회’에 참석해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ART&VR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인하고 수상팀 시상을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서 정윤경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등 기존사업과 융합된 VRㆍAR(가상ㆍ증강현실) 콘텐츠 시장을 이끌고, 도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융·복합 문화예술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의 수혜에 소외되지 않도록 이와 같은 시도는 계속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VRㆍAR 분야에서 신시장 창출을 통한 미래산업을 선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만져 보세요(Please Do Touch)’를 주제로 김정희의 세한도 등 ART&VR 대표작품 전시 등이 마련됐다. 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거장의 작품세계와 철학을 보는 ‘마스터클래스’, 관람객과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 문화예술 관련기관과의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매칭 마켓’,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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