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 여행사 노랑풍선, 30일 코스닥 상장

공모가 2만 원…작년 매출액 83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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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28일 노랑풍선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상장일 2019년 1월 30일)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1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세워진 노랑풍선은 판매대리점을 없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직판’ 패키지여행사다.

코드는 A104620을 부여받았으며 발행가액(액면가)은 2만 원(500원), 공모금액은 200억 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실적은 매출액 838억2천100만 원, 영업이익 125억4천800만 원, 당기순이익 104억3천600만 원 등이다. 자본금은 23억8천300만 원이다.

주요주주는 고재경(21.8%) 외 13인 66.0%로 구성됐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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