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선 도의원,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 및 부족 주차공간 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5)은 지난 25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재산활용과 관계자와 함께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 및 부족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주민들이 공공시설의 대관이용 불편사항 및 주차공간부족으로 단체행사를 진행할 경우 원활하지 않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설 대관이용은 조례와 지침에 의해서 대관이 이뤄진다”며 “시 청사 부설주차장이 각종 교육 및 행사로 인한 포화상대로 올해 1월부터 시에서 주관하지 않는 교육, 행사 관련해서는 주차요금 1시간 감면 후 행사시간 요금을 징수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족주차장은 입지 상 자족의 한계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공원의 지하화, 학교운동장의 지하화 등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정선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맞게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ㆍ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불합리한 점은 개선이 이뤄져야 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추진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한다.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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