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100회 전국체전 대비 종목 사무국장회의

경기도체육회는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도대표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 및 선수단 파견 등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우수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연성 경기스포츠과학센터장이 전국체전에 대비한 ‘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활용을 권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상현 사무처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종목별 철저한 준비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스포츠 인권 침해 발생 방지와 회계 투명성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국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 개최에 따른 숙박난 해소를 위해 도내 인접 지역 연수원시설 활용과 도대표선수단 셔틀버스 지원 등 여러 의견들을 쏟아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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