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개최한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25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민속놀이체험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현대모비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치러진 가운데 장애인 60가구와 함께 손제기, 투호, 활쏘기 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최영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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