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1지망 배정 82.76%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7천504명으로 지난해 대비 2천53명(3.7%)이 증가했다.

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비율은 82.76%, 끝 지망 배정비율은 0.89%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실시했고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와 입학 관련 사항은 출신 중학교, 해당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배정 확인은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나 다른 시ㆍ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입학전배정(전학)은 ▲타 시ㆍ도에서 도내 A 평준화지역으로 ▲도내 다른 평준화지역에서 A 평준화지역으로 ▲도내 비평준화지역에서 A 평준화지역으로 등 전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된 경우 신청에 의해 가능하다.

이번에 배정받은 신입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배정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2월 7~11일 사이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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