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오는 22~23일 양일간 두 편의 신년 음악회 준비…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세헤라자데’와 웨스턴심포니의 ‘코리안 랩소디’

▲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2~23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두 편의 신년 음악회 선보인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세헤라자데>와 웨스턴심포니의 <코리안 랩소디>다.

22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세헤라자데>는 세계가 인정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우아하고 세련된 매너로 한국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상급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의 ‘봄의 소리 왈츠’ 등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 지휘를 맡은 윤승업 지휘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성남시향, 청주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 현재 충남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많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다.

▲ 웨스턴심포니
▲ 웨스턴심포니

23일 열리는 <코리안 랩소디>에는 웨스턴심포니의 연주에 맞춰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Peter Ovtcharov)과 소프라노 강혜정, 김수연, 한경미로 구성된 The Divas가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를 The Divas는 ’강 건너 봄이 오듯’ ‘Ich liebe dich’ 등으로 깊이있는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를 맡은 방성호 지휘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국립음악원 최고연자주과정을 졸업하고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협연 수원 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수원시 청소년 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2018년 제1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