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를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바하'의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며 "'변산'을 찍으면서 부담감도 심했고, 몸도 많이 지쳐있던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쉬려고 했는데 ('사바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쉬는 건 다음 타이밍이 된 것 같다"며 "'사바하'는 저를 우뚝 일으켜 세운 영화"라고 덧붙였다.
또 박정민은 "'사바하'가 빨리 개봉해서 현장에서 일들도 이야기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개봉.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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