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7일 설 연휴 기간 화재 4건, 구조 2건, 구급 32건 총 38건의 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과천시 관내 화재 발생 건수는 농작물 소각 1건. 쓰레기 소각 1건, 전기스파크 화재 1건, 오인출동 1건 등 총 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건수는 승강기 1건, 산악 1건 총 2건으로 지난해 구조 9건에 비해 크게 (77.7%)감소했으나, 구급출동은 32건으로 지난해 구급 26건 대비 크게 (23%)증가했다.
과천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5명의 인원과 26대를 총 동원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김경호 서장은“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ㆍ구급 출동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및 사망사고 등 대형사건 ㆍ사고 없이 무사히 지난간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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