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일 연속 상승…코스피, 제자리

코스피 2,203.42(0%)…코스닥 728.7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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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0.04포인트 내린 2,203.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7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1%대 상승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04포인트(0%) 내린 2,203.42, 코스닥은 11.87포인트(1.66%) 오른 728.7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한 실망감 등에 따른 미 증시 약세, 미중 무역회담 및 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 발표 등 영향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기관은 2천503억 원어치를 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614억 원, 691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거래량은 6조 2천억 원으로 전장 대비 6천억 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1.0%, 운수창고 -1.0%, 전기가스 -0.9%를 보였고 증권은 1.9%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장 Phily 반도체지수 급등(+2.6%) 영향으로 기관·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553억 원, 외국인이 1천621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2억148억 원어치를 팔았다. 거래량은 3조 6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3천억 원 줄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4.0%, IT부품 +3.1%, 기계·장비 +2.7%, 반도체 +2.5% 등 상승했다.

한편, 원화는 2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날 1,124.1원(+5.3원, +0.5%)을 기록했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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