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장미화가 '이럴 때 내가 늙었구나'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이럴 때 내가 늙었구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장미화는 "4,50대 때는 펄펄 날았다"며 "여성 그룹 5인조로 미국에 갔을 때 하루에 4 스테이지를 뛰고, 하루에 45곡을 불렀다. 그래서 성대가 다 터졌는데 약도 주사도 다 안 맞고 나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근래 나이가 들었다고 느낀 건 계단을 오를 때 마음은 뛰어오르고 싶은데, 이제 옆에 난간을 잡고 간다"며 "우리 엄마들이 왜 옆을 잡고 다니나 싶었는데 지금 내가 그러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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