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파트서 불…60대 여성 사망

8일 오전 2시 20분쯤 화성에 있는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으나 집 안에서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안에서 숯과 토치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선영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