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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하늬 "김태희 덕에 연예계 데뷔"

승인 2019-02-11 07:56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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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하늬가 김태희 덕분에 연예계 데뷔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캡처
'미우새' 이하늬가 김태희 덕분에 연예계 데뷔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캡처

'미우새' 이하늬가 김태희 덕분에 연예계 데뷔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하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김태희가 없었으면 연예계 일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며 "김태희와 대학교 때 스키부를 같이 했었는데, 제가 남들과 다르게 노는 모습을 보고 김태희가 '너 같은 애가 이런 일을 해야할 것 같다'며 오디션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내게 은인같은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학교에서) 김태희랑 이하늬랑 누가 더 인기가 많았냐?"고 묻자 이하늬는 "비교할 수가 없다"며 "김태희는 예수님과 같았다. 지나가면 운집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답했다. 또 "김태희 언니가 오면 (사람들이) 홍해가 갈라지듯 갈라지더라"라고 전했다.

또 이하늬는 "김태희에게 덤벼드는 친구가 있었다"면서 "제가 '만지지 마세요'라며 보디가드를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독보적인 존재였다"며 김태희의 인기를 설명했다.

장건 기자

 

#미운우리새끼#이하늬#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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