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119 안전체험관 생긴다…인천소방본부, 체험관 설계 공모 최종 작품 선정

▲ 조감도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시 119안전체험관’ 건축 설계공모에서 ㈜위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19체험관 건축설계 공모에 총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 1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설계안이 확정됐다.

최종 당선작은 건축분야의 배치·공간계획을 비롯 안전·전시·체험시설 등에서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천193㎡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특성에 맞춰 항공특성화 체험존을 중점 구성해 항공안전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당선 업체에 실시설계권을 부여해 올해 10월까지 용역을 완수하겟다”며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설계를 위해 기본설계단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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