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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2일부터 남부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5월 발표

승인 2019-02-11 18:45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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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수원 자 남부청사를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부지로 이전하기 위핸 ‘남부 신청사 건립설계 공모’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조달청을 통한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참가접수 등록은 19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4월30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5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경기도교육청 남부 신청사 설계용역 수행 자격이 부여되고, 기타 입상자에게는 총 1억 원의 범위 안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 “경기융합타운으로 남부 청사가 이전하면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조체제 강화로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돼 도민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롤 모델로 중심적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경기도교육청 현 남부청사는 2017년 3월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 2018년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이 이전할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한국은행 등이 함께 입주한다. 남부청사는 학생중심ㆍ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스마트오피스 및 소통ㆍ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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