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양구동아리 지원 사업 운영기관 모집

기아자동차와 기아타이거즈가 함께하는 사회 공헌 사업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에서 오는 28일까지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야구동아리 지원 사업 운영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화성과 오산, 평택지역에 위치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각 2천7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러브투게더는 사업 성과에 따라 최장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야구동아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야구 활동 참여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야구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및 단체, 사회복지 기관ㆍ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 야구동아리는 20명 이상 선수로 구성, 4월부터 9개월간 총 20회 이상 훈련을 해야 하며 예산 상황에 따라 올해 동계훈련도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홈페이지와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블로그(tigerslovetogethe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2-6365-49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기아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및 기아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사회 공헌사업으로 올해 4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러브투게더는 광주 이스트타이거즈 장애인 야구동아리, 서울 광진구 드림리틀타이거즈 취약계층 야구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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