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 주식운용팀의 역량 보강

박정임 씨 영입…1999년부터 주식투자 분야 경험 쌓아

메리츠자산운용은 최근 주식운용팀의 역량을 보강하고자 투자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박정임 씨를 영입했다.

박정임 씨는 1999년부터 주식투자 분야에서 일해왔다. 이후 한국의 Citigroup에서 근무했으며, 뉴욕(UBS)과 홍콩(BNP Paribas)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재 및 아시아에 상장된 주식 리서치를 담당할 것이고 뉴욕과 홍콩에서 많은 투자가들을 접한 경험을 토대로 메리츠자산운용에서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무엇보다 금융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고객들의 노후 준비라는 회사의 철학에 깊이 공감해 투자팀에 합류하게 됐다”라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기업을 10여 년간 꾸준히 방문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회사가 지속해서 추구하고 있는 다양한 투자기회 발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정임 씨는 1999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3년 Columbia Business School에서 MBA를 취득했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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