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은 지난 8일 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박은영 학생건강급식팀장, 윤희창 재정팀장 등과 함께 공기정화장치 업체 선정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는 공동구매로 선정된 공기정화장치 업체에 대해 학부모들이 불만을 제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양평교육지원청은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업무처리 근거에 따른 공기정화장치 물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물품선정위원 중 학부모위원이 희망하는 제품이 최종 선택되지 않아 민원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선정된 업체물품 설치 시 미세먼지 지감능력 향상 방안 협의, 제안요청 취소 기능 여부 및 취소 시 발생할 문제점을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승희 의원은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설치 후 사후 관리 방안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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