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사우나서 불… 이용객 90명 대피

13일 오전 11시 38분께 부천시 중동에 있는 상가 건물 9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10층에 입주한 사우나 내부에 있던 이용객 90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우나에서 사용하는 장작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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