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5사단 산성연대 장병 20여명은 지난 12일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와 함께 ‘사랑의 난방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난방재 전달’은 등유를 지원받아 주거난방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장병들이 이날 경사가 가파른 산 중턱에 위치해 등유차가 진입할 수 없는 상황으로 동절기 난방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등유를 배달했다.
육군55사단 산성연대 김서정 중위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날씨에 난방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병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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