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여주세계생활도자관과 이천세계도자센터의 대관을 진행한다.
이번 대관은 도예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예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각각 지원자를 접수한다. 지난해 재단은 대관전을 통해 한국도자학회, 한국현대도예가회, 경기도예가회 등 17팀의 기획전 및 초청전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유료로 진행되던 대관사업의 지원범위를 넓혀 전액 무료대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는 오는 18일까지 접수해 20일 발표하고, 이천은 28일까지 접수해 다음달 6일 발표한다.
선정 기준은 협회, 단체, 개인전 순이고 선정된 팀은 이천세계도자센터의 경우 4월부터 12월 사이 비엔날레 기간을 제외하고 최대 20일간,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은 2월부터 8월 사이 최대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재단의 각종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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