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리아킴 "수입? 월 1회 20명에 한우 살 정도"

안무가 리아킴. 리아킴 인스타그램
안무가 리아킴. 리아킴 인스타그램

'라디오쇼' 리아킴이 수입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안무가 중 수입 1위 맞냐?"고 묻자 리아킴은 "상위권이라고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1위까지는 다른 안무가들 수입을 제가 본 게 아니라서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리아킴은 안무가의 수익 구조에 대해 "안무비와 트레이닝비 뮤직비디오 디렉팅비 정도라고 보면 된다"며 "안무 저작권 시스템은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적용된 사례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리아킴은 "댄스 아카데미 운영이 가장 큰 수입"이라며 "전에는 버스 지하철을 이용했다면 지금은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다르게 예를 들자면 한 달에 한 번 20명 인원에 한우를 쏠 수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아킴은 지난해 12월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가르쳤던 소녀시대, 이효리, 2NE1 등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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