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AK플라자, 비닐백 사용 자제 60만 장 줄여 外

AK플라자, 비닐백 60만 장 절약

○…AK플라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전 점포에서 식품관 비닐쇼핑백, 우산비닐 사용 줄이기 정책을 펼쳐 60만 장의 비닐 사용을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AK플라자는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쇼핑백은 부직포 소재의 장바구니로 교체하고, 우산비닐은 우산 빗방울 털이로 대체했다.

AK플라자는 “60만 장의 비닐 사용을 줄임으로써 약 28.5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AK플라자는 식품관 롤 비닐 감축을 위해 친환경 채소·과일용 바구니 증정 등의 캠페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노니 주스 절반가 판매

○…롯데마트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니 주스를 시중가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 가치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내놓은 건강 가치제안 상품 1탄이다.

노니 주스는 취급하는 제조사가 많지 않아 1L 시중가가 유기농은 3만 원 후반대, 일반은 1만 원 후반대로 높게 형성돼 있지만, 롯데마트는 롯데칠성과 7개월간 협업을 통해 100% 노니 주스 1L를 9천900원에 선보인다.

입항 시 2주간에 걸친 유해물질 검사 등 정밀 검역을 진행해 노니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원물을 통째로 착즙해 영양 손실도 최소화했다.

또 발효과정의 시간 차이를 둬 원액 특유의 고약한 냄새도 보완했다.

다이소 신학기 용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필요한 신학기 준비 용품 180여 종을 출시했다.

초등학생용으로는 12색, 24색, 32색 등으로 구성된 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과 알림장, 받아쓰기 노트, 스케치북 등을 내놓았다. 중ㆍ고생을 겨냥한 귀여운 디자인의 필통, 공책 등 미니멜로우 시리즈도 선보였다.

대학생 대상으로는 최근 20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행어인 ‘대충 살자’ 메시지를 활용한 문구류를 출시했다. ‘대충 살자’는 의미의 문장이 담긴 스케줄러, 암기장, 스프링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무거운 전공 서적과 화장품을 담기 좋은 천 가방과 파우치도 내놓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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