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입영이 결정됐습니다" 병무청, 입영통지도 카톡으로

신병 입영식. 경기일보DB
신병 입영식. 경기일보DB

현역병 입영통지서와 예비군 동원훈련통지서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20일 최적의 병역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젊은 세대의 시각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모바일 앱을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통지서 발송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병무청 모바일 앱은 작년 12월 구축을 완료했다.

병무청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자동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통지서 화면에서 예비군훈련 연기 신청을 비롯해 훈련 장소의 날씨, 숙박·식당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육·해·공군, 해병대의 모집 분야 중 본인이 원하는 복무 분야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병역이행 캘린더'에 모집일정 등을 보기 쉽게 배열했다.

모바일 병역명문가증 발급과 병역명문가 우대시설 정보도 제공된다.

앱에 마련된 '병역정보통합조회'를 통해 병역의무자 본인의 병역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병역지정업체 검색과 채용공고 조회도 할 수 있다.

개편된 앱은 스토어에서 '병무청'으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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