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공헌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초 임직원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들이 보낸 명절선물 등의 경매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 인천ㆍ포항지역 청소년을 지원해왔다. 올해 장학금은 3천만 원 규모이며, 총 35명의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까지 8년 동안 선발된 꿈나무 장학생은 총 239명으로 2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국회의원(남동을), 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의 윤리 실천과 자발적인 나눔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그룹의 새로운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사회공헌성금 전달, 설맞이 나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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