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히로후미, 성폭행 혐의로 기소…"미안한 일 했다"

일본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 인스타그램
일본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 인스타그램

일본 도쿄지검이 지난 21일 출장 마사지사인 30대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를 기소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2일 아라이 히로후미의 변호인이 도쿄지방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으나 피해 여성과의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해 7월 1일 도쿄 센다야구의 자택에서 여성에 머리를 짓누르는 등의 폭행을 가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됐다.

매체에 따르면 아라이 히로후미는 당시 "머리를 짓누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여성에게 미안한 일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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