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분야 발전방안을 위한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21ㆍ22일 양일간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전국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환경분야의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 과제협의회를 통해 일반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 이화학성 변동조사, 농업용수 수질조사, 비료사용 실태에 대한 추진방향, 일정공유, 성과목표 관리 및 결과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2019년 친환경농자재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ICT 기반 농업환경 현장 조사시스템 시범운영’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의회가 농업환경분야의 기관별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토양 및 수질환경 등 농업환경자원의 변동평가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