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태춘 근황…"사진·가죽 공예 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태춘이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캡처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태춘이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캡처

가수 정태춘이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가수 정태춘이 출연했다.

지난 1978년 데뷔한 정태춘은 1집 '시인과 마을'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춘은 근황에 대해 "10년 넘게 노래를 안만들었다"며 "사진도 찍고 가죽 공예도 푹 빠져 있었다. 귀한 가죽을 손으로 만진다는 게, 손으로 자르고 바느질하는 것들이 내가 노래를 그만두리라는 상황에서 나를 굉장히 행복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또 정태춘은 "아침에 노래를 할 일은 별로 없다. 10년 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며 '북한강에서'와 '5.18'을 불렀다. 이에 김어준은 "마치 창과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말하자, 정태춘은 "옛날에는 약간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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