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15일까지 ‘2019 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도자디자인 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도자품질 및 디자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획했다.
경기도내 도자관련 기업 또는 등록도예인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가 직접 개발한 도자 또는 도자와 타분야 협업 상품으로서 상품화를 통해 판매 가능한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0여 팀을 선정하고, 2차 실물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12팀이 결정된다. 1차 서면심사 기준은 ▲상품성 ▲활용성 ▲창의성 ▲가격적정성 ▲지원금활용도 등이다.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2팀에게는 개발지원금 200만 원이 각각 지원되며, 도자 및 공예분야 전문자문위원단의 1:1 맞춤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개발 및 중간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 지원금을 최대 35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모든 개발 참여자에게는 신상품에 대한 전문 포트폴리오 사진촬영 및 중금속 검출확인 시험분석을 지원하며, 재단 유관기관 및 자문위원단을 통한 판매처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서정걸 재단 대표는 “이번 공모는 한국을 대표하는 도자 디자인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참가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문자문위원단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결합되어 보다 퀄리티 높은 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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