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부대편익시설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진행한다.
3월29일 개관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천620m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됐다. 센터 일대를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하고자 센터 주변에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건립 중이다.
이번 입찰에 해당하는 시설은 수원컨벤션센터와 광장 내 부대편익시설 20개 실이다. 컨벤션센터 로비(101호)를 포함한 1층(102호~105호), 2층(202호~205호), 3층, 5층 시설과 컨벤션센터 광장 부대편익시설 101~109호다. 시설 제안업종은 매점, 일반 음식점, 소매점(패션·생활용품 등), 서점, 여행사 등이다. 호실별 사용면적과 예정 가격(최저수용금액)이 다르며, 호실별로 개별입찰을 진행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복수의 허가 물건(시설)에 대해 사용·수익허가가 가능하다.
입찰 참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온비드에서 이용자 등록을 하고 입찰 화면에서 입찰서를 낸 후, 28일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 관광과로 방문해 공유재산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컨벤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수원컨벤션센터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 재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