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국토부 조정 결과 구리 갈매 역에서 잠실 광역 환승 센터까지 운행되는 1680번 직행좌석버스가 1대 증차됐으며 1680번과 75번 버스 증차도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1680번 버스는 구리시 갈매지구 주민들이 강남으로의 이동 시 이용하는 유일한 버스노선으로 높은 혼잡도로 인해 그간 증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한 직행좌석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대 입석률이 높아 시민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다. 또 서울시가 그동안 증차에 부정적이었던 1680번 버스와 75번 버스 각각 1대씩도 증차해 달라는 경기도의 협의요청에 동의 의견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무총장은 “구리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갈매지구 버스 증차가 절실한 상태”라며 “앞으로 있을 추가 증차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구리시 교통문제 해결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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