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도예인의 작품 사진 촬영 지원 나서

▲ 사진촬영지원사업 중 작품촬영 모습

한국도자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예인의 작품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재단은 작품 사진 품질 향상을 통한 도예인들의 홍보지원을 위해 ‘전문 사진촬영 컨설팅 및 사진촬영실 이용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는 사진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133명의 도예인들을 지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문사진작가의 컨설팅’과 ‘사진촬영실 개별 이용 지원’으로 운영하며, 등록도예인이라면 다음달 7일부터 12월19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사진작가의 컨설팅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진행되고, 신청서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지원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작가 1인당 연 2회 신청 및 작품 수는 최대 10점으로 제한된다.

사진촬영실 개별 이용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사진촬영실은 이천세계도자센터 3층 도자센터 사진관에 위치해 있고 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서정걸 재단 대표는 “사진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등록도예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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