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병)은 4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첫 토론회는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되며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등에 대해 기업·학계·정부 관계자가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박진남 경일대 교수의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구체화’ 발표와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 이사의 ‘수소 생태계 밸류체인과 향후 전망’ 설명으로 이어진다.
또 김봉석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팀장과 강주엽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김영우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장, 김민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로드맵 성공을 위한 각 부처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권 의원은 “이번 첫 시리즈 토론회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요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진행 중인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외국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수소경제’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의원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 27일에는 ‘수소 생산 및 안정적 공급 시스템 확보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 달 3일과 10일에는 각각 ‘노후경유화물차에서 수소차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소재·부품분야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 모색 토론회’를 주최한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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