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박성현, 4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 박성현. 연합뉴스
▲ 박성현. 연합뉴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박성현(26)이 4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박성현은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74점으로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ㆍ6.54점)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복귀했다.

지난주까지 5.66점으로 6.49점의 쭈타누깐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있던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박성현은 2017년 11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1주일 만에 펑산산(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이후 2018년 8월 다시 정상에 복귀한 후 쭈타누깐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양분하고 있다.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 메이저 우승을 포함한 5승과 세계 랭킹 1위를 목표로 내세운 박성현은 시즌 초반 1승과 더불어 세계 1위를 탈환해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2주 연속 LPGA 투어 대회서 준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지(23ㆍ하나금융그룹)가 3위, 유소연(29ㆍ메디힐)과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4ㆍ5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은 3계단 오른 8위에 랭크됐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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