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의원 “도내 지역사회 계속거주 사회환경 마련 주력할 것”

김은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은 5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욕구 분석을 통한 경기도형 지역사회 서비스 환경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은주 의원이 제안한 이번 연구는 경기도 재가노인 및 베이비붐 세대들의 AIP와 장소 애착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사회환경적 영향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사회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2월부터 성결대학교(임병우 책임연구원)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임병우 책임연구원은 지역사회 계속거주 방안으로 커뮤니티케어와 연관성을 강조하며 ▲계속거주 관점 반영의 사회복지 정책마련 ▲작은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마련에 대한 세부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노인의 부양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기 노인복지는 시설중심이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탈시설화와 자신의 집에서 살고자 하는 노인의 증가로 지역사회 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실태를 분석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따른 도 차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 욕구를 반영한 정책제안과 꾸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시설과 재가복지시설, 의료시설 같은 연계가 지역사회에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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