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법인 8사, 우수위원 1인 선정해 시상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2018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해 6일 시상했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IR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 8사를 선정했다. 우수법인은 비지에프리테일, 대림씨엔에스, 동원시스템즈,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일동제약, 제주항공,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등이다.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참여, 지배구조보고서 관련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위원 1인을 선정했다. 고려아연 공시담당자, 노홍윤 과장이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 및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이은태 부이사장은 시상식에서 “각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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