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월의 만남' 즐거운 구민과의 화합의 장으로 꾸며 눈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매월 진행되는 ‘월의 만남’을 즐거운 구민 화합의 장으로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열린 ‘권선공감 3월의 만남’은 기존의 딱딱한 월례조회를 탈피하고자 좌석을 원형으로 배치해 구민과 직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전환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에 자원한 입북동 장한나 주무관의 통통 튀는 진행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고, 세류1동 기타동아리 ‘수인선’의 신나는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으로도 권선구는 월의 만남에서 다양한 문화공연뿐 아니라, 직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구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구민과 직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의 만남이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매월 기다려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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