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솔, 협회장기 전국종별볼링 3관왕 차지

마스터즈서 금메달 추가해 개인전 금3 석권

홍해솔(인천교통공사)이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 홍해솔은 12일 전남 광양시 월드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남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443점을 기록, 박종우(성남시청ㆍ2천393점)와 같은 팀 김연상(2천267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홍해솔은 이번 대회서 개인전(1천444점)과 개인종합(5천677점) 우승에 이어 마스터즈까지 개인종목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었으며, 김경민과 짝을 이룬 2인조전(2천795점)과 김경민ㆍ김연상과 팀을 이룬 3인조전(4천254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고른 선전을 펼쳤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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