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만식 "악역 이미지 강해 더 많이 기억할 뿐, 선역이 7할"

배우 정만식이 자신의 악역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위), '컬트쇼'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정만식이 자신의 악역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위), '컬트쇼'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정만식이 자신의 악역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서는 배우 류준열 정만식 조우진 김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이 "정만식은 그 동안 악역 연기를 많이 않았나?"라고 묻자 정만식은 "아니다. 선한 역할이 7할 정도 된다. 악역 이미지가 강해서 더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만식은 방청객들을 향해 "아저씨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진은 "코믹적 요소의 가장 큰 부분을 만식이 형님께서 담당하고 있다. 만식이 형님의 섬세함과 귀여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효표(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