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 인천 동춘3동 투표소 출근길에 부모 모시고 온 유권자로 붐벼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연수구청 3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투표 시작인 오전 7시가 되기 전부터 부모님을 모시고 온 직장인들로 붐벼. 출근 시간에 맞춰 가족 단위로 투표소 찾아 함께 한표를 행사해. 이날 투표소에는 초기 치매 노인도 찾아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 투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노모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정모씨(48)는 “출근시간에 정신없지만 어머니의 거동이 불편해 모시고 왔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투표하니 다음 번엔 1층에 투표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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