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복귀와 동시에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박봄의 신곡 '봄'은 엠넷, 지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모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차트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봄은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돈 크라이' 이후 약 8년만에 솔로 신보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을 포함한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나에게도 봄이 올까요'라는 후렴구 파트는 박봄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이 곡은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을 맡아 박봄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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