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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에게 '곰탕 전달'

승인 2019-03-18 19:20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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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 고등동은 최근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대상 ‘사랑의 보약식 곰탕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모금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인 금액으로 재료를 구입해 곰탕과 고기, 떡국 떡, 파 등을 함께 담아 복지대상자 30가구에 제공했다.

곰탕을 전달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평소에는 김치 같은 반찬을 주로 받았는데 따뜻한 곰탕을 받아 더없이 좋다”며 “영양가 있는 곰탕 덕분에 입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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