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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사기당해 남편에 의지해"

승인 2019-03-19 10:06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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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수영이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이수영이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캡처

가수 이수영이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결혼하고 육아에 매진했다"며 "벌써 공백이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영은 "9집을 내고 10집을 못 내고 시집을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구라가 "남편이 활동하라는 이야기는 안 하느냐?"라고 되묻자, 이수영은 "제가 시집 가기 전에 사기를 당해 남편에게 많이 의지를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수영은 "결혼하고 한 달만에 아기가 생겨 정신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가 "육아가 본인에게 맞냐?"고 묻자 이수영은 "안 맞아도 어떡하냐. 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장건 기자

 

#동상이몽2#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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