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스마트폰이나 PC 등에서 e-Book으로 무료 열람 가능
금융소비자에게 실제 도움을 주는 책자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꿀팁’이 전자책으로 발간된다. e-Book 형태로 무료 열람할 수 있고, 기관이 원한다면 저작권에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인쇄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달 말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꿀팁’을 전자책으로 무료 열람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활용하면 유익한 실생활 금융정보를 금융꿀팁으로 제공 중이며 책자로도 제작했다. 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것이다.
주요 전자책 제공 업체인 리디북스, 한국이퍼브(Yes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의 전자책 유통을 담당), 교보문고(e-Book) 등에서 무료로 금융꿀팁 책자(e-Book)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관련 앱을 내려받아 볼 수 있고,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에서 자유롭게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금융꿀팁은 현재까지 총 106회를 제공했으며, 이중 실생활에 더욱 밀접한 92개 주제를 선정해 책자에 담았다.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은행·금융투자·보험·신용카드 등 주요 금융영역별로 단원을 구분했고, 꿀팁 내용을 쏙쏙 기억할 수 있도록 각 주제를 행동지침 및 키워드 중심으로 간략하게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등 기관이 금융소비자 대상 종이책 배포 등을 원한다면 저작권에 상관없이 필요 부수를 자체적으로 인쇄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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